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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91%,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서 '보통' 이상…생·손보사 민원 부문 악화

  • 송고 2017.08.28 15:38 | 수정 2017.08.28 15:38
  • 이나리 기자 (nallee87@ebn.co.kr)

교보생명, 삼성화재 등 29개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우수하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는 등 금융회사가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64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16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한 결과 58개사(90.6%)가 10개 평가부문에서 모두 '보통'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10개 평가부문 중 8개 이상 부문에서 '양호'로 평가된 회사는 생보사 4곳(교보, 동양, 현대라이프, ING), 손보사 5곳(삼성, 동부, 한화, 현대, KB), 카드사 7곳(롯데, 삼성, 신한, KB, 우리, 하나, 현대) 등으로 집계됐다.

은행 권역에서는 신한, 국민, 우리 등 12곳이 이름을 올렸고, 증권은 삼성증권이 유일하게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축은행 중에서 8개 이상 양호 평가를 받은 곳은 없었다.

실태평가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부문별로 3등급(양호,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종합등급은 산정하지 않는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생보·손보·증권·저축은행 업권의 평가결과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다만 보험사의 경우 민원 증가의 영향으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다. 생보사는 2014년 1만9855건, 2015년 1만9131건, 2016년 1만9517건으로 민원이 증가했다. 손보사는 같은 기간 2만4199건, 2만7685건, 2만9056건으로 민원이 늘었다.

10개 평가(계량 5개, 비계량 5개) 항목 가운데 '미흡' 평가를 하나라도 받은 금융사는 메트라이프생명(민원 건수), KDB생명(민원 건수, 소송 건수), 롯데손해보험(민원 건수), 악사손보(소송 건수), HK저축은행(민원 건수) 등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와 저축은행은 소비자보호 조직과 과련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측면이 있어 비계량 부문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며 "타 업권에 비해 민원 건수가 적고, 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이 빈번해 소비자보호에 다소 소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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