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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종합] 삼성전자 중국에 8조원 투자, 도시바 WD와 반도체 매각 임박…김동연 "법인세 인상 지금 어려워"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7-08-28 20:15

◆삼성전자, 중국 시안에 3년간 8조원 투자
삼성전자는 경영위원회에서 향후 3년 동안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7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고 28일 전했다.
삼성전자 경영위원회는 권오현 DS부문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등 사내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시안 공장 투자는 SCS(Samsung China Semiconductor) 법인에서 증설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바, 미국 WD와 반도체 매각계약 체결 앞둬
도시바가 우선협상대상자에서 베인캐피털과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 웨스턴디지털(WD)과 계약 체결을 앞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결권에 대한 이중잣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8일 반도체업계 및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도시바는 WD가 도시바메모리에 대한 의결권을 3분의 1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언론 등은 SK하이닉스의 의결권 요구가 본계약 체결을 지연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해왔다. 기술 유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온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와 마찬가지로 반도체기업인 WD에게는 의결권을 부여한다면 이중잣대 논란에 휩싸일 수 밖에 없다.

◆김동연 "법인세 명목세율 인상, 지금은 어려워"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과표 2000억원 초과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명목세율 인상에 대해 "정부 세제개편안이 확정됐기 때문에 지금 재검토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재벌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법인세율 인상의 영향을 받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김 부총리는 "중견기업이 포함되는 문제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회에 제출되면 의논하고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궐렬형 전자담배 세금 인상 소식에 아이코스 등 판매 급증
세금인상 움직임에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상안이 합의된 이후 아이코스(IQOS) 히츠 등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이 급증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22∼27일 아이코스에 들어가는 스틱형 담배인 히츠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6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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