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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정부 "경제 활력 위해 상시적 팀플레이 필요"

  • 송고 2017.08.31 08:48 | 수정 2017.08.31 09:2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대한상의-산업부 간담회 “실물경제 현안 산적, 당분간 숨가쁘게 달릴 때”

박용만 회장 “경제 패러다임 전환 위해 국가 전체 역량 강화도 병행해야”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기업실적 및 수출품목 편중, FTA 재협상 및 비관세장벽 심화, 4차 산업혁명 및 기후변화, 달라진 노동환경 대응 등 당장 착수해야 할 실물경제 현안이 쌓여있다."

31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다.

간담회에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이우현 OCI 사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용만 회장은 “정치적 격랑을 거치며 산적한 숙제가 많은데 장관이 새로 부임하셔서 기업인으로서는 든든한 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당분간은 숨가쁘게 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산적한 현안들에 머리를 맞대고 이해의 폭을 넓혀 가면서 합리적 해법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세계경제는 회복세가 뚜렷한 반면 한국경제는 반도체 등 일부업종의 호조세에 그친 채 경제전반 회복세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한국경제의 활력 회복과 각종 현안해결을 위해 정부와 경제계가 상시적 팀플레이를 펼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부와 경제계는 앞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간 호프미팅(기업인과의 대화)으로 마련된 민관협력의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제계는 양극화와 청년실업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정부는 기업의 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일부 기업과 업종에 수익이 편중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온기가 퍼지기는 어려운 현실"이라며 "경제의 근본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데 경제계도 공감하고, 양극화 해소 노력과 함께 전 산업 부문에 걸쳐 혁신 활동을 지속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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