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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현대건설, 1조 규모 우즈벡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 송고 2017.08.31 10:42 | 수정 2017.08.31 10:4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우즈베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중 최대 발전 용량

현지 남부지역에 전기 공급…발전시장 진출 교두보

김현수(오른쪽부터) 포스코대우 상무와 허명렬 현대건설 상무, 루지예프 자파르 샤라포비치 카슈카다리아 주지사, 슈크랏 쉐라리예프 우즈베키스탄 전력청 부청장 등이 2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카슈카다리아주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포스코대우

김현수(오른쪽부터) 포스코대우 상무와 허명렬 현대건설 상무, 루지예프 자파르 샤라포비치 카슈카다리아 주지사, 슈크랏 쉐라리예프 우즈베키스탄 전력청 부청장 등이 2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카슈카다리아주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조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

포스코대우는 현대건설과 지난 29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40㎞ 떨어진 카슈카다리아주 탈리마잔 지역에서 929MW급 규모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루지예프(Ruziyev Zafar Sharapovich) 카슈카다리아 주지사를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현지 정부 인사들과 슈크랏 쉐라리예프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청 부청장, 김현수 포스코대우 상무 및 현대건설,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포스코대우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청과 지난 2013년 8억6200만달러(약 9712억원) 규모의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3년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450MW급 2기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 컨소시엄은 엔지니어링과 구매, 건설을 일괄 수행(턴키)했고 투자금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으로부터 조달했다.

탈리마잔 발전소는 우즈베키스탄이 추진한 복합화력발전소 중 최대 전력(약 6.6%)을 생산하며 우즈베키스탄 남부지역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프로젝트 운영 및 관리 역량, 현대건설의 시공능력과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향후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IPP(민자발전사업)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민자발전 사업(IPP)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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