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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공식 출범…"2021년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

  • 송고 2017.08.31 11:32 | 수정 2017.08.31 14:4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대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 갖고 ‘비전 2021’ 밝혀

현대重그룹 지주사로 첫발...현대오일뱅크·현대글로벌서비스를 계열사로

현대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 대구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사진 앞줄 왼쪽서 9번째), 현대로보틱스 윤중근 대표(사진 앞줄 왼쪽서 7번째),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사진 앞줄 왼쪽서 8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 대구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사진 앞줄 왼쪽서 9번째), 현대로보틱스 윤중근 대표(사진 앞줄 왼쪽서 7번째),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사진 앞줄 왼쪽서 8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4월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된 현대로보틱스가 글로벌 초일류 로봇종합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로보틱스는 31일 대구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 현대로보틱스 윤중근 대표와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협회 관계자와 고객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회사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현대로보틱스는 오는 2021년까지 △주력제품의 경쟁력 강화, △제품 및 시장 다변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등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로봇종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1’을 발표했다.

현대로보틱스는 1984년 현대중공업 로봇사업팀으로 사업을 시작해 1995년 6축 다관절 로봇, 2007년 LCD용 로봇을 독자 개발하는 등 국내 1위 산업용 로봇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자동차 산업과 LCD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4월 출범과 동시에 대구에 신공장을 준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생산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공장 내 각종 생산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품질’, ‘안전’ 등 전반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으며 연간 생산량도 기존 4천800여대에서 8천여대로 두 배 가까이 늘려 안정적인 사업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 지난 4월 사업분할 이후 첫 분기인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늘고, 영업이익률이 10%대로 증가하는 등 독립법인 출범과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성장세가 예상되는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 윤중근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산업용 로봇 분야는 연평균 10%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시장이다”며, “꾸준히 R&D 투자를 늘리고 영업망을 확대해 2021년 매출액 5천억원의 세계 Top 5 로봇종합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4월 1일 4개의 회사로 분리된 현대중공업그룹(현대로보틱스,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의 지주사로서의 지위를 차지했고 비상장기업인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글로벌서비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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