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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해상직원 임금동결…작년 이어 고통분담

  • 송고 2017.09.01 10:26 | 수정 2017.09.01 14:0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무분규 타결…"글로벌 Top5 도약 위해 지속 협력"

임직원·육상직은 6년 연속 동결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윤갑식 해원노조위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임단협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조기 경영정상화를 다짐했다.ⓒ현대상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윤갑식 해원노조위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임단협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조기 경영정상화를 다짐했다.ⓒ현대상선

현대상선 해원노동조합(해상직원)이 '2017년도 정기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서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1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유창근 사장과 윤갑식 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임단협에서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과 복지제도를 동결하고 사업계획 목표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노사협력을 통한 선박안전운항과 원가개선, 해상직원 고용안정 등의 상생노력에 합의하고 이를 시행키로 했다.

윤 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해운시황 악화로 노사 간 고통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합의했다"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톱(Top)5 선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상선 본사 임직원 및 육상직원들은 2011년 이후 6년째 임금동결 및 복지혜택 축소 등 회사 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에 앞장서고 있다.

유 사장은 "육·해상 전임직원의 희생적인 양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사 경영진은 사업목표 달성과 조기 경영정상화로 국민과 직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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