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가구 모집에 1만912명 몰려 8.89대 1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이 경기 성남시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산성역 포레스티아'가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122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912명이 몰려 평균 8.89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을 달성했다.
최고경쟁률은 12가구를 모집한 전용 98㎡에 336명이 지원하면서 기록한 28대 1이다. 가장 많은 가구수를 모집한 전용 74㎡B는 596가구 모집에 4950명이 몰려 8.31대 1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59㎡A 12.58대 1 △67㎡A 5.12대 1 △74㎡A 3.68대 1 △84㎡A 18.35대 1 △84B㎡B 11.6대 1을 나타났다.
분양관계자는 "산성역세권에 인근 영장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 및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대단지라는 요소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28층 39개동 전용 59~98㎡ 총 4089가구로 이 중 1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계약은 13~15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289(신흥동 10번지) 사업지 내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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