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55대 1 마감
275가구 공급에 총 1만5797명 몰려
두산건설이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86-16 일원에 공급하는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이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을 달성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275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1만5797명이 몰렸다. 1순위 당해에서만 1만515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5.0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를 모집한 전용 84㎡A형에 1순위 당해 897명이 몰려 기록한 897대 1이다.
가장 많은 가구수를 모집한 74㎡C는 1순위 당해에만 7187명이 몰려 60.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5가구를 모집한 74㎡C에도 1순위 당해 2956명이 청약해 65.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금정구가 비조정지역으로 분양권을 곧바로 팔 수 있기 때문에 인근 지역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금정구는 정부가 지정한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 계약은 12~14일까지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4-7(시청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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