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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호평일색 "가벼운 V30…시장 경쟁구도에 변화 줄 것"

  • 송고 2017.09.01 13:43 | 수정 2017.09.01 14:0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특화된 카메라 성능'…비디오 기능 돋보여

오는 21일 한국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V30'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V30'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V30'가 외신들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외신들은 V30가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했다고 보면서도 애플과 삼성이 양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 경쟁구도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V30는 △조리갯값 F1.6의 글라스 렌즈를 탑재한 듀얼카메라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고해상도 음원 재생을 지원하는 쿼드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 등을 특징으로 한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더 버지는 "LG V30의 디자인은 전작인 V20를 두 세대 혹은 세 세대 이상 앞선 것으로 보인다"며 "미적인 관점에서 V30는 LG가 만든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평했다.

경쟁 제품인 갤럭시노트8 등과 비교했을 때 무게가 확연히 차이난다는 반응도 있었다. V30는 무게가 152g이다. 갤럭시노트8(195g)보다 가볍다.

미국 IT매체 매셔블은 "V30는 갤럭시노트8 등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깃털처럼 가볍다"며 "안에 부품이나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어 후면 글래스를 톡톡 쳐보게 될 정도"라고 표현했다.

미국 방송사 CNBC는 "훌륭한 스펙들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목소리를 확실히 듣고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는 V30에서 중점을 둔 카메라 성능을 언급하며 경쟁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이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앤가젯은 "비디오 기능이 단연 돋보인다"며 "영화감독이 아닌 일반인들도 수준 높은 영화 같은 영상을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LG가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을 만들어 낸 것이 확실하다"면서 "V30는 애플과 삼성이 점령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구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V30는 V시리즈의 강점인 비디오와 오디오 기능이 한층 진화됐고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면서 화면은 커지고 크기는 작아졌다. 또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인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이 최초로 적용됐고 음성 잠금해제, LG 페이 등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LG전자는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네 가지 색상의 V30를 공개했다. V30는 오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28GB의 저장용량을 갖춘 V30플러스도 함께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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