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말인 2일 중국 북동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해안은 곳에 따라 많은 구름이 끼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일교차는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과 춘천은 12도로 가장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1.0~4.0m, 동해 먼바다에서 1.5~4.0m 높이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 동부 전 해상,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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