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8
15.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76.5 -6.5
EUR€ 1467.5 -8.4
JPY¥ 891.1 -4.8
CNY¥ 189.8 -1.1
BTC 92,172,000 1,031,000(-1.11%)
ETH 4,477,000 63,000(-1.39%)
XRP 729.8 2.4(-0.33%)
BCH 708,600 14,700(2.12%)
EOS 1,084 14(-1.2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2360선 안착 시도…원자재 강세 등이 상승견인

  • 송고 2017.09.03 00:00 | 수정 2017.09.02 20:3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지난주 코스피 0.53% 하락해 2360포인트 붕괴…9월 이벤트에 경계감 높아져

지수 방향성 불확실하나 경기·실적 견조…"중소형주 관심도 높아질 것" 중론

다음주(4~8일)는 코스피가 2360포인트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다음주(4~8일)는 코스피가 2360포인트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다음주(4~8일)는 코스피가 2360포인트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북핵 리스크가 상존해 있지만, 양호한 중국 경제지표와 원자재 강세 등이 호재로 작요할 것으로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지난 1일 코스피 지수는 2357.69 포인트로 마감하면서 한 주 동안 0.53%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 등이 지수를 끌어 내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지수대가 펀더멘탈 바닥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경우 중장기 가격과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유효하다"며 "즉 실익 없는 매도보단 보유가, 막연한 관망보단 저가 매수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현 장세에서는 적절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9월 이벤트 리스크는 시장 투자심리 회복을 저해하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 오는 19~20일 9월 FOMC,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치·정책 불확실성, 북한의 미사일 기습 도발 우려 등이 그 예다.

이 같은 리스크는 9월 시장 투자자의 경계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가능성이 높다.

김용구 연구원은 "당분간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기보다는 단기 재료와 수급 변화에 따라 일희일비를 반복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음주 시장에 영향을 줄만 한 또다른 이슈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있다. 잭슨홀 미팅에서 유럽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축소)과 관련한 힌트를 얻을 수 없었다는 점에서 이달 혹은 10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테이퍼링 관련 가이던스를 제시할 지가 관건이다.

미국 세제개혁안 공개 역시 주요 변수 중 하나다. 4일 이후 공개될 세제개혁안은 친기업과 적극적 재정부양 의지를 나타내는 트럼프 노믹스의 지표이자 정치권 내홍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할 요인으로는 양호한 중국 경제 지표, 원자재 및 이머징 통화의 강세 기조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 지표 등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각국 중앙은행들도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지속할 것"이라며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이벤트들이 존재하지만 경기와 실적 등은 견조하다는 점에서 하방 경직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수급이 주춤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정부 정책 효과와 이슈 등이 부각될 수 있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도 확대될 가능성 존재한다"며 "기존 주도주와 소재·산업재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등의 수급 변화도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8 22:29

92,172,000

▼ 1,031,000 (1.11%)

빗썸

04.18 22:29

91,967,000

▼ 961,000 (1.03%)

코빗

04.18 22:29

91,962,000

▼ 997,000 (1.0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