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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 정제설비 가동 중단…나프타 상승

  • 송고 2017.09.04 00:00 | 수정 2017.09.02 20:07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허리케인 영향 텍사스주 정제시설 하루 440만배럴 가동 차질

정부비축유 450만배럴 방출, 하락세에 헤지펀드 저가 매수 유입

국제유가가 허리케인 영향으로 미국 텍사스주 정제시설 가동이 중단되면서 수요감소로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 원유 수출에도 영향을 미쳐 상승 영향을 주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다섯째주(31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2달러 내린 47.2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0.34달러 오른 52.75달러를,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1.29달러 내린 49.26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브렌트유는 열대성폭풍 '하비'로 인한 원유 재고량 증가 우려, 미국 정부의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8월 산유량 감소 전망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하비로 가동이 중단된 걸프만 소재 정제시설들의 원유 투입량 감소와 그에 따른 원유재고 증가가 현실화되고 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걸프만 연안 소재 다수의 정제시설(정제능력 하루 440만배럴 규모)들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31일 100만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한 데 이어 9월 1일 추가로 350만배럴의 전략비축류 방출을 결정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인덱스는 전일대비 0.16% 상승한 92.81를 나타냈다.

하지만 하비로 인해 유가가 하락하자 원유 선물 시장에 일부 헤지 펀드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OPEC의 8월 원유 생산량이 7월 대비 약 17만배럴 감소한 3283만배럴을 기록했다. 감산준수율은 7월 84%에서 8월 89%로 약 5%p 상승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8월 다섯째주(31일) 싱가폴 거래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0.15달러 오른 50.7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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