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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비’ 이어 ‘어마’까지…미국 에너지대란 우려 증폭

  • 송고 2017.09.03 11:18 | 수정 2017.09.03 11:1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정유화학시설 강타

태풍 어마도 상륙 가능성에 긴장

ⓒCNN

ⓒCNN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태풍 ‘하비’로 주요 정유화학시설들이 폭발 및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급속히 세력을 키운 태풍 ‘어마’가 카리브해에서 미국 본토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미국발 에너지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를 덮친 태풍 ‘하비’로 인해 휴스턴 인근 크로스비 화학공장이 폭발했다.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인 크로스비 공장은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화학물질이 폭발했으며 이에 따라 유해물질 유출과 추가폭발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주요 정유사들의 정제시설이 모여 있는 걸프연안도 공장 침수로 인해 화학물질이 유출됐으며 멕시코만에서는 원유와 석유수출이 중단되며 에너지대란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4등급 태풍인 ‘하비’는 지난달 25일 텍사스주 상륙 이후 5일간 1300mm의 비를 퍼붓고 바다로 물러났다.

태풍 ‘하비’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규모도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대성 폭우로 예보됐던 태풍 ‘어마’가 카리브해 바깥쪽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어 미국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어마’가 미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나 카리브해에 상륙해 큰 피해를 남기고 이후 미국까지 덮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어마’의 위치가 미국 본토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당장 영향을 미치진 않겠으나 텍사스주를 강타한 ‘하비’보다 강력한 3등급 태풍으로 급속히 세력을 키운 ‘어마’까지 미국을 덮칠 경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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