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843,000 97,000(0.1%)
ETH 5,087,000 66,000(-1.28%)
XRP 884.5 6(-0.67%)
BCH 816,300 105,400(14.83%)
EOS 1,508 26(-1.6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유한킴벌리 생리대 '발암물질' 최다 검출

  • 송고 2017.09.04 10:13 | 수정 2017.09.04 10:33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유한킴벌리 중형 생리대 1,2군 발암물질 최다

회사 측 "식약처 전수조사 결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연합


생리대 시장 점유율 1위인 유한킴벌리 제품에서 발암 성분이 가장 많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과 강원대 김만구 교수팀의 1차 실험결과표, 여성환경연대가 익명으로 공개한 최종 결과표에서 1·2군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검출된 중형 생리대는 유한킴벌리 제품으로 밝혀졌다.

1·2군 발암물질 각각의 성분을 다 더한 총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한 개당 15ng이 검출된 유한킴벌리의 브랜드로 확인, 이어 개당 10ng의 검출된 LG유니참2, 깨끗한나라가 뒤를 이었고 P&G(9ng/개), LG유니참1(7ng/개)등의 순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과의 경우 여성환경연대가 수치를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해 차이가 크지 않은 2~5위의 순서는 바뀔 수도 있다.

1차 실험결과표에서는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명시, 유한킴벌리(10.67ng/개), LG유니참2(6.78ng/개), P&G(5.25ng/개), 깨끗한나라(4.41ng/개), LG유니참1(1.51ng/개) 순으로 1·2군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발암물질을 비롯해 200여가지 물질을 포함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총량이 가장 높게 나타난 제품은 알려진 대로 깨끗한나라였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원대측의 실험 결과에 대해 검출된 수치와 인체 유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식약처가 진행하고 있는 생리대 조사는 이르면 이번 주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자사 제품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한국건설생황환경시험연구원'의 조사 결과 불검출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미 지난달 30일 식약처에서도 해당 조사를 신뢰하기 힘들다는점을 명확히 한 상황에서 식약처의 전수조사와 그 결과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2:08

100,843,000

▲ 97,000 (0.1%)

빗썸

03.28 22:08

100,722,000

▲ 59,000 (0.06%)

코빗

03.28 22:08

100,815,000

▲ 252,000 (0.2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