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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 태광그룹 3개 재단 이사장 선임

일주세화학원·일주학술문화재단·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 맡아
태광산업 고문 겸직…"재단 및 그룹 분위기 쇄신 큰 역할 기대"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09-04 13:25

▲ 허승조 이사장
허승조 前 GS리테일 부회장이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 일주학술문화재단, 세화예술문화재단 등 태광그룹 산하 3개 재단 이사장을 맡는다.

4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심재혁 전 이사장이 건강상 문제로 물러남에 따라 허 이사장이 재단을 맡았다.

심 부회장은 요양을 위해 태광산업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홍현민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의 태광산업은 홍 대표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허승조 이사장은 태광산업 고문 역할도 함께 맡는다.

그는 1978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LG유통 대표이사 사장,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다. 재임 중 2005년 GS리테일 출범이후 10년만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10% 이상 성장시키는 등 내실과 외형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모기업은 물론 태광그룹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GS그룹에서 뛰어난 경영실적을 보인 허 이사장이 고문으로 선임됨에 따라 재단은 물론 그룹 분위기 쇄신에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했다.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은 1977년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1921~1996)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1978년 세화여중·고, 1987년 세화고가 각각 개교했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90년 장학금 및 연구비 지급, 교육기관지원 등을 목적으로 이임용 선대회장 등이 기부해 설립한 자산규모 744억원의 장학재단이다. 장학사업·학술지원 등을 통해 27년 동안 963명(해외박사 169명, 학사 794명)에게 장학금 428억원을 지원했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이임용 선대회장과 함께 태광그룹을 만든 세화(世和) 이선애 이사장(1927~2015)이 설립한 재단이다. 자산 941억원 규모다. 국내외 작가 전시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 창작지원, 예체능 장학생 선발·지원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원한다.

◇허승조 이사장 학력사항 및 프로필
- ​1972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 졸업
​- 1978 (주)럭키금성상사 해외건설부 입사
- 1995 (주)LG상사 전무이사
- 2001 LG백화점 사장 겸 (주)LG상사 마트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 2002 (주)LG유통 대표이사 사장
- 2009~2016 (주)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 2017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 일주학술문화재단, 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 겸 태광산업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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