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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이형필름 생산설비 증설…85억원 투자

  • 송고 2017.09.04 13:57 | 수정 2017.09.04 13:58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라인 증설로 연산 4억8000만㎡ 이형필름 양산 규모 확보해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이어 IT필름부문 본격적 매출증대 기대

코스모신소재 공장 전경[사진=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 공장 전경[사진=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용 이형필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형필름 라인 증설 투자를 진행한다.

4일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85억원을 투자해 이달부터 이형필름 라인 증설투자를 진행한다. 증설 라인은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다.

현재 코스모신소재의 이형필름 최대 생산 용량은 월 2500만㎡이며 이형필름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최대 생산 용량이 월 4000만㎡로 확대된다.

이번에 라인이 증설되는 이형필름 공장 라인도 기존 라인과 마찬가지로 고품질의 이형필름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클린룸이 첨단화 된 2공장에 설치된다.

코스모신소재의 이형필름은 초소형, MLCC의 생산 공정용으로 활용되며 광학용 이형필름 생산으로 편광판, OCA(Optical Clear Adhesive) 등의 디스플레이용 필름의 공정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OCA용 이형필름은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등의 TSP(Touch Screen Panel)에 주로 사용되는 OCA 제조에 중요 소재로 사용된다.

코스모신소재가 올해 상반기 매출 1406억을 달성하는 등 회사설립 후 최대 실적을 거둔 데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MLCC용 이형필름 등의 증가도 일정 부문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이형필름 양산 라인 증설투자 결정도 늘어나는 수요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 코스모신소재측의 설명이다.

코스모신소재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던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 라인 증설을 8월 완료해 연산 최대 55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데 연이어 이형필름 증설 라인 투자 결정을 통해 내년부터 연산 4억8000만㎡ 규모에 달하는 이형필름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에 이어 필름사업부문까지 매출 증대에 큰 폭으로 기여하게 되어 회사 성장에 급격한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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