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9~84㎡ 1269세대 규모
춘천후평3단지·인천부평 등 도시정비사업 연이어 따내
우미건설은 2111억원 규모의 김포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북변3구역은 김포시 북변중로85번길 25-3 일원에 지하 4~지상 30층 전용 39~84㎡ 총 1269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단지 인근에 김포초가 위치하며,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 기존 도심에 갖춰진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내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과 88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전 지역으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공공주택 위주 사업을 벌이던 우미건설은 최근 춘천 후평주공3단지와 인천 부평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구도심을 선별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주택강자를 넘어 종합 디벨로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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