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3438억원 순매도…코스피 하락 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
코스피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리스크 부각에 2300선으로 밀려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8.04포인트(1.19%) 떨어진 2329.6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343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프로그램매매를 보면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851억4100만원, 1104억4400만원이 순매수 돼 총 1955억85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0.87%), 현대차(2.10%), 포스코(0.58%)가 내렸다.
업종별지수도 비슷했다.
은행(2.83%), 의료정밀(2.52%), 통신업(2.20%), 의약품(1.65%), 유통업(1.63%), 운수장비(1.52%), 건설업(1.48%) 등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11.11포인트(1.68%) 내린 650.88에 마감했다.
개인은 3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1.84%), 셀트리온헬스케어(0.73%), 메디톡스(2.55%), CJ E&M(0.79%)이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0.20원 오른 1133.0원에 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