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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현대일렉트릭, 투자확대…'글로벌 TOP5' 도약

  • 송고 2017.09.04 17:22 | 수정 2017.09.04 17:2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총 6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전액 해외법인 구축 및 R&D 투자

매출 증대, 사업경쟁력 및 재무건전성 제고 등 경쟁력 강화될 것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 유,무상증자를 통한 R&D 투자로 '글로벌 TOP 5' 도약에 속도를 낸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은 4일 이사회를 열고, 현 발행 주식수의 약 38%에 달하는 138만주, 142만주의 유상증자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주주 및 유상증자 참여 주주에게 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현대건설기계는 3400여억원의 자금을 확보, 중국과 인도 등 신흥주요시장 해외법인 구축과 신뢰성 센터 설립 등의 R&D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은 2700여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 불가리아 등 유럽 선진시장 해외법인 구축과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해외법인을 구축, 폭넓은 영업망을 갖춤으로써 매출 1조원의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는 유상증자 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과감한 시설투자를 실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탑-티어(Top-Tier) 기업이 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부채비율도 현대건설기계는 89%, 현대일렉트릭은 108%로 낮아져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유.무상증자는 발행주식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도 기대돼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평가된다.

유상증자 할인율은 20%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무상증자로 주주 모두에게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총발행주식 대비 100%에 해당하는 491만2249주와 507만5676주를 교부할 계획이다.

구주주 청약일은 현대건설기계가 11월 6일~7일, 현대일렉트릭이 11월 9일~10일로 양일간 실시된다. 또, 일반공모 청약은 현대건설기계가 11월 9일~10일, 현대일렉트릭이 11월 14일~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유상신주 상장일은 현대건설기계가 11월 23일, 현대일렉트릭이 11월 28일이다.

현대일렉트릭 주영걸 대표이사는 “현대일렉트릭이 에너지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글로벌 TOP 5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선 신규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래를 대비한 기술경쟁력 확보와 적극적인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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