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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에너지신산업 육성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 송고 2017.09.05 11:00 | 수정 2017.09.05 09:2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KT 에너지-ICT 융합 비즈니스 현장 방문

에너지 분야 제조업·서비스산업 균형적 성장 강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스마트에너지 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신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백운규 장관이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의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 관제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백 장관은 유·무선 통신기술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 현장을 살펴보고, 에너지신산업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 장관과 KT의 황챵규 회장, 맹수호 사장을 비롯해 전력공급, 에너지이용 효율화 등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훈 한국에너지 이사장,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KT와 에너지사업 분야에서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도 함께 했다.

KT는 백 장관 등에게 AI 기반 엔진인 'e-Brain'과 기존의 통신사업 및 한전 등으로부터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에너지 소비페턴을 분석한 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장관은 이날 "새 정부 에너지정책의 주요 근간 중 하나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신산업의 연관성을 감안할 때 에너지신산업의 성장은 여타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요소"라고 덧부였다.

백 장관은 에너지 제조업 분야와 서비스산업 분야의 균형적 성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틀을 마련한 제조업의 기술과 기반을 바탕으로 각종 서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드는 플랫폼으로서의 에너지신산업의 중요성을 지적한 것. 또 이 같은 새로운 서비스의 제공이 에너지 비용절감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백 장관은 "향후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에너지신산업 정책방향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산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산업부가 산업계의 의견과 국내외 에너지환경 변화를 반영해 기존 정책을 수정·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T 기술 등에 기반해 민첩한 대응 능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개발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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