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6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과 경남, 제주를 중심으로 30∼80㎜의 비가 내린다. 제주는 곳에 따라 최대 120㎜의 호우가 예상된다.
5∼6일 충청과 전북, 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서울과 경기 남부·강원 남부·울릉도·독도에는 6일 5∼20㎜의 비가 예상된다.
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일 오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부지방은 6일 밤에야 비가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7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높다.
바다물결은 서해 먼 바다에서 0.5∼1.5m, 남해 먼 바다에서 0.5∼2.0m, 동해 먼 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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