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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마곡 사이언스파크 마무리 만전 기하라"

  • 송고 2017.09.06 11:00 | 수정 2017.09.06 09:4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10월 LG전자 시작 내년 상반기 8개 계열사 연구인력 입주

'장애인 직원도 이동 불편함 없도록 세심히 살피라' 주문

구본무 LG 회장이 9월5일 마곡지국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하현회 (주)LG 사장, 구본무 LG 회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구본준 (주)LG 부회장

구본무 LG 회장이 9월5일 마곡지국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하현회 (주)LG 사장, 구본무 LG 회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구본준 (주)LG 부회장


구본무 LG 회장이 융복합 연구개발(R&D)단지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건설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6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5일 LG사이언스파크 연구 및 편의 공간 곳곳을 점검하며 “즐겁게 일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R&D 혁신도 이뤄질 것"이라며 "R&D 인재들이 창의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지하철 역과의 동선 및 연구동 층간 계단 편의성 등도 살피며 “장애인 직원들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마무리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R&D 장비도 최적의 제품으로 갖추고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 공간을 확보해 좋은 인재들을 많이 뽑아야 한다”며 "일본 등 해외 LG연구소와 시너지도 확대 방안도 도모하자"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구본준 ㈜LG 부회장, 하현회 ㈜LG 사장,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등 연구개발 최고경영진도 동행했다.

앞서 구 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 연구동 건설이 시작되던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건설 현장을 찾아 건축 부지를 세심히 점검했다.

LG가 약 4조원을 투자하는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5만3천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 (33만5000평) 규모로 연구시설 16개동이 들어선다.

착공 3년 만인 오는 10월 LG전자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의 연구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 최종 완공 후에는 LG 계열사 연구인력 2만2000명이 집결한다.

LG사이언스파크는 융복합 연구, 원천기술 개발, 인공지능·IoT·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개발하는 전진기지다. ‘융복합 R&D 메카’이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지’ 역할을 맡는 것.

또 연구 과제의 특성에 따라 업무공간을 가변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유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공중 다리로 연결해 연구원들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는 등 융복합 연구에 최적화된 소통의 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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