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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철수설’ 잠재워

부평 디자인센터 역량 등 한국시장 중요성 강조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등록 : 2017-09-06 15:59

▲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6일 부평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지엠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6일 “제네럴모터스(GM)는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과 사업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적의 시장에 진출해 있고, 여기에는 한국이 포함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지엠의 역할론 부각으로 항간에 떠도는 지엠(GM) 본사의 한국 철수설을 사실상 부인한 것이다.

카젬 사장은 이날 부평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행사에서 “현재 한국지엠과 관련한 소문을 본인도 확인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유럽 철수 여파 등의 악재를 겪은 후 지난 3년간 누적적자 2조원을 기록하는 등 만성 실적부진을 겪고 있다. 2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의 지분매각 제한 거부권 효력도 오는 10월로 만료되기 때문에 한국 철수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소문은 지난 5월까지 지엠인도에서 철수작업을 이끌었던 카젬 사장이 지난 1일 부임하면서 더욱 본격화된 상태다.

이와 관련, 카젬 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 쉐보레 시장 중 다섯번째로 큰 시장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철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날 소개된 부평 디자인센터에 대해서는 “전 세계 지엠 디자인센터 중 두번째로 큰 곳”이라며 “생산·디자인·엔지니어링 등 모든 사업군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카젬 사장은 “앞으로 수익성과 경쟁력을 향상키 위해 회사 모든 부문 관계자들과 협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