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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러 정상, 북핵문제 조속 해결하기로"

  • 송고 2017.09.06 16:19 | 수정 2017.09.06 16:1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한·러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제재만으로 안된다"

"정치외교적 해법 없이 현재 상황 해결 어려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손 흔들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손 흔들고 있다.ⓒ연합뉴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한·러 정상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며 한반도와 극동의 무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북한 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문 대통령은 "저와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이 잘못된 길이며 한반도의 긴장완화가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저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가 확고한 북핵 불용 원칙 하에 유엔 결의와 외교적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푸틴 대통령이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 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이해를 표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앞으로 북핵문제와 관련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저와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와 극동을 연결하는 남·북·러 3각 협력의 기초를 확실히 다지기로 했다"며 "북핵 문제로 진전이 많이 없었는데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가능한 협력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극동지역 개발이 양국 협력과 함께 북한의 참여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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