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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AJ렌터카 인수할 돈 있으면 다른 회사 인수"

  • 송고 2017.09.06 16:20 | 수정 2017.09.06 17:0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올해 역대 최대 매출 자신감 보여

계열분리 가능성 강력 부인, 자사주 추가 매입 예고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계열분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린 NGO와 한국사회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SK네트웍스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514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상사부문 철강 판매량 증가, 정보통신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및 SK매직 실적이 반영 돼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조직효율화 비용 등 일회성 비용으로 49.9% 감소했다.

SK네트웍스는 하반기 상사, 정보통신유통, 에너지마케팅 등 기간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며 카라이프 및 소비재 사업 영역의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해 경영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패션사업에 이어 최근 석유제품 도매사업을 매각했다. 석유제품 도매사업을 SK에너지에 넘겨 매출이 줄어들 수 있는 우려에 대해 최 회장은 "종합적으로 (매출이) 조금씩 늘어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SK네트웍스는 부진한 사업을 매각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카라이프 사업과 생활가전렌탈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강화하고 있다.

AJ렌터카 인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최 회장은 "AJ렌터카 인수는 안할 것"이라며 "AJ렌터카 인수할 돈이 있으면 다른 것을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언급되는 계열분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걸 왜 하느냐"며 "계열분리는 없다"고 부정했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 지분을 추가적으로 매입할 것인지 묻는 말에는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내가 목표하는 숫자가 있다"고 답했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 4일 SK케미칼 자사주 4500주를 매도했다. 매도금은 3억원 정도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매도금으로 SK네트웍스 주식을 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초 SK네트웍스 회장으로 복귀한 후 지속적으로 타 계열사 주식을 매도하고 SK네트웍스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주식은 최신원 회장이 0.65%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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