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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북한 리스크 여파 지속…"실적 개선·저평가주 주목"

  • 송고 2017.09.10 00:00 | 수정 2017.09.10 00:00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증권가 "LG화학, 휴젤, CJ제일제당, 종근당 등 주목"

전문가들은 이번 주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동시에 저평가돼 있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동시에 저평가돼 있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이번 주(9.11~15)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 여파가 지속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기 이슈나 수급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 적지않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실적개선세가 뚜렷하고, 저평가 돼 있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KB증권 "코스맥스, 휴젤, CJ제일제당"

KB증권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코스맥스의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고정비 부담에 따른 마진 악화 현상이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나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간에 강한 주가 상승은 어렵겠지만 장기적 우상향 흐름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휴젤은 2분기 매출액 462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2%, 67.1% 증가한 규모다. KB증권은 휴젤에 대해 "톡신 수출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으로 내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이 23.3배까지 낮아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하반기 보툴렉스의 미국, 유럽 임상3상 완료에 따라 오는 2019년 선진국 시장 진출이 예상되고 미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쉽 체결로 상승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CJ제일제당에 대해서는 "2분기 실적은 소재식품 원가 상승, 해외 사료 업황 악화, 가공식품 판촉비 증가 등으로 부진했다"면서도 "3분기부터 해당 요인들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분기별 영업이익도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 주가도 PER 12.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봤다.

◆SK증권 "동아에스티, LG화학, SK네트웍스"

SK증권은 "동아에스티는 최근 이슈화된 리베이트 의혹과 경영진 횡령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동사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스티렌'의 매출이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LG화학에 대해서는 이번 분기 IT 소재(2차전지/정보전자소재)의 이익 회복세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LG화학 전체 매출액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화학 사업부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동사가 배터리를 공급하는 쉐비 볼트가 5월까지 미국 내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 5위에 오르는 등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SK네트웍스에 대해서는 "최근 단말기 자급제 논의와 관련해 정부의 기본 목표는 통신비 인하로, 궁극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휴대폰 단말기 가격 인하도 필수"라며 "중소 소매 업체들은삼성전자 같은 대형 제조사와 가격 협상이 불가능함에 따라 가격 협상이 가능한 대형 소매업자가 필요하므로 동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종근당, LG화학"

신한금융투자는 "종근당은 최근 3개월 동안 주가가 약 20% 하락해 기간 및 가격 조정의 끝자락에 와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PER 19.8배로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LG화학에 대해서는 "ABS, PVC, 가성소다 등 주력 제품이 구조적인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며 "전지 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와 EU 지역 판매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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