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6시 교통 체증 극심, 7~8시쯤 해소 예상
430만대 고속도로 이용, 수도권서 38만대 빠질 것
일요일인 주말 나들이를 떠났다 돌아오는 차량들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방향 정체가 오전 11시에서 정오쯤 시작돼 오후 5~6시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에 따른 주요 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방향의 경우 대전 2시간40분, 부산 5시간4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5시간, 강릉 4시간10분, 양양 3시간30분 등이다.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울산 4시간53분, 강릉 2시간52분, 대전 1시간39분, 광주 3시간12분, 목포 4시간27분, 대구 3시간43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3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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