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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 출고가 '94만9300원'…갤노트8보다 14만원 저렴

가격 경쟁력으로 판매량 확대 전략
14~20일 사전예약, 21일 정식 판매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등록 : 2017-09-11 08:35

▲ V30을 소개하는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LG전자

LG전자의 올 하반기 전략폰 'V30' 출고가가 90만원대 중반으로 정해졌다.

100만원을 훌쩍 넘기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사이에서 의미있는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V30 기본모델인 64GB 출고가를 94만9300원으로, 128GB 모델인 V30플러스는 99만8800원으로 책정했다.

업계에서는 V30에 최신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OLED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됨에 따라 출고가가 전작 대비 오른 90만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LG전자는 이같은 예상을 깨고 90만원대 중반으로 출고가를 확정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109만4500원)보다 약 14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LG전자는 V30 발표 후 미디어와 소비자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자 이 흐름을 타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V30 공개 직후 주요 외신들은 디자인, 오디오·비디오 기능 등에 대해 대부분 호평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췄다"고 평가했고 씨넷(Cnet)은 "V30의 디자인은 날렵하고 매끄럽다"며 "LG는 올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큰 획을 그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LG전자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V30 사전예약을 실시해 2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