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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청계천에 매칭 그랜트 LED 징검다리 오픈

LED 징검다리 많이 건널수록 도움 받는 결식 아동 수 늘어
"일상 속 기부로 행복과 재미 잇는 행사로 기부 문화 활성화 메시지 전달"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7-09-11 08:53

▲ 청계천에 설치된 매칭 그랜트 LED 징검다리[사진=SK행복나눔재단]
서울 청계천에 건널 때 마다 결식이웃에게 도시락을 기부하는 보랏빛 LED 징검다리가 생긴다.

SK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민간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가 9월 청계천 모전교 부근과 광교-장통교 사이에 각각 LED 징검다리를 하나씩 설치하고 건너는 횟수에 따라 결식 이웃에게 행복도시락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기부 이벤트 행복을 잇는 징검다리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복을 잇는 징검다리 이벤트는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 중인 일상 속 기부로 행복을 잇다 캠페인 오프라인 이벤트로 손쉬운 기부 참여 방법을 통해 개인의 기부 경험을 확산하고 이에 따라 사회 공헌에 대한 건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 하고자 기획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청계천 모전교와 광교-장통교 사이 등 총 2곳에 LED 징검다리를 설치했다. 모전교 부근은 9월 17일까지, 광교-장통교는 9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건널 때마다 보라색 불빛이 들어오는 징검다리에는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에서 공모한 시 수상작을 새겨 참여 과정에 기부가 지닌 가치를 입혔다.

행복을 잇는 징검다리 이벤트는 시민 10명이 참여 할 때마다 결식 이웃에게 행복도시락 1개가 기부된다. 행사 참여자와 기부될 도시락 수는 징검다리 앞에 설치된 현황판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기부는 이벤트 종료 후 연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일상 속 기부로 행복을 잇다 매칭 그랜트 캠페인은 기업과 개인 모두 기부 활동을 자연스러운 문화로 인식 할 때 더욱 큰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7월 중순까지 진행한 온라인 캠페인에는 약 6만 명이 참여하여 많은 이웃이 행복도시락을 약속 받았다"며 "2주간 진행될 행복을 잇는 징검다리 이벤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기부 문화를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이벤트 의미를 알리기 위해 #청계천LED징검다리 해시태그를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함께 게시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및 자원·역량을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성된 국내 최초 사회공헌 연합체이다. 금호타이어, 인튜이티브서지컬, LIG넥스원, SM엔터테인먼트, 행복나눔재단 등 총 22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