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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도 사상 최대치 경신?…15조원 달성 전망도

  • 송고 2017.09.11 16:06 | 수정 2017.09.11 18:0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9월 들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기대감 '高高'

키움증권, 15조원 제시…"반도체 실적 기대 이상"

유례 없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EBN

유례 없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EBN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례 없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로 15조원을 제시한 증권사도 등장했다.

11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액 61조7253억원, 영업이익 14조1125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1%, 171.4% 급증한 규모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기록했던 매출액(61조6억원), 영업이익(14조665억원)을 뛰어넘고 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게 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눈높이는 이달 들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 7~8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내놓은 15개 증권사 중 절반이 넘는 8개 증권사(토러스·한국·KTB·SK·리딩·유진·KB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가 13조5000억~13조9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전망치를 내놓은 8개 증권사 중 13조원대 영업이익을 제시한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단 한 곳밖에 없다. 나머지 7개 증권사(삼성·동부·한화·이베스트·메리츠·흥국·키움증권)는 모두 14조~15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이중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5조원으로 예상하면서 가장 큰 전망치를 제시했다. 영업이익 15조원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1630억원씩을 벌어야 달성 가능한 수치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9조7000억원, 영업이익 15조원으로 당사 예상치 및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당초 추정과 같이 IM(정보·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하락이 예상됨에도, 반도체 부문의 실적 증가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의 일등공신은 2분기와 마찬가지로 반도체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반도체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0% 증가한 21조원, 영업이익은 27% 급증한 10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D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며 출하량은 8월 성수기 진입 효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6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 고점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달리 D램 가격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며 낸드 가격 역시 경쟁사 공급 차질에 대한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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