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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8 SM5, “상품성 높이고 가격은 그대로”

  • 송고 2017.09.11 14:15 | 수정 2017.09.11 14:15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20주년 맞이 SM5 가솔린 및 LPG 택시 동시 출시

르노삼성 2018년형 SM5.ⓒ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2018년형 SM5.ⓒ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상품성을 한단계 높인 2018년형 SM5 가솔린과 LPG 택시를 출시했다.

2018년형 SM5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대거 추가했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출시 모델은 2.0 가솔린 모델과 택시용 LPG 모델이다.

SM5 가솔린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일절 가격 인상 없이 185만원에 달하는 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무상 제공한다.

기본 적용된 사양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과 최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등이다. 전자식 룸미러(ECM)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도 포함됐다.

기존 SM5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크루즈 콘트롤과 후방 경보장치 등 각종 안전 및 편의장비도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에 그대로 탑재된다. 2018년형 SM5는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중형세단과 비교하면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사양 차이로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LPG 택시 모델은 고급형 트림의 경우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및 오토 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서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택시 최고급형 트림에는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이다. SM5 LPG 택시는 르노삼성만의 도넛 LPG 탱크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195만원이다. LPG 택시는 고급형 트림은 1835만원, 최고급형 트림은 2020만원으로 현재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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