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90 SK네트웍스 명동빌딩 17층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의 판매망, 인력 및 사업관련 자산·부채 일체 양도
SK네트웍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90 SK네트웍스 명동빌딩 17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의 목적은 에너지마케팅 부문 도매사업 양도의 건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SK네트웍스는 유류 유통사업인 에너지마케팅(EM) 사업 부문에 속하는 영업 중 EM중부사업부 및 EM남부사업부에 속하는 도매사업(Wholesale 사업) 및 그 외에 당사자들이 합의한 자산 및 부채 등을 SK에너지에 양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양도 금액은 순자산과 영업권 등을 포함해 총 3015억 원 규모다. 영업양도 목적은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석유시장 마케팅 효율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SK에너지의 니즈와 렌탈, 카라이프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새로운 성장축을 육성하고자 하는 당사의 니즈가 부합해 사업양도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의 판매망, 인력 및 사업관련 자산·부채 등 일체에 대해 필요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양도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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