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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듀얼 카메라' 노트 팬 위한 완벽 진화…'갤노트8 미디어데이'

기존 핵심 기능 강화…하드·소프트웨어 진화에 고민 흔적
고동진 사장 "디스플레이·무선충전·방수·카메라 등 역대 최고의 노트"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등록 : 2017-09-12 10:30

▲ 뉴욕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에서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 노트8'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8(이하 갤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미디어와 새로운 노트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갤노트8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갤노트8은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넣은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차원 진화시켰다.

삼성전자는 갤노트8 출시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진정성 있게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사용자의 관점에서 제품의 매력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미디어데이 현장에는 노트 팬 크리에이터인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 김다운 포토그래퍼, 이치성 작가가 참석해 직접 제품의 활용성을 소개했다. 이들은 듀얼 카메라와 S펜 등 갤노트8만의 차별화 된 기능으로 만들어 낸 나만의 콘텐츠와 함께 노트 팬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사용 경험을 전달해 행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이날 행사 오프닝에는 일반인들이 직접 경험한 갤노트8의 사용 가치와 나만의 의미를 소개하는 콘텐츠 '노트8 팬 스토리' 영상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갤노트8은 변함 없이 지지해주신 노트 사용자, 더 나아가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말했다.

◆날로 진화 'S펜'·다기능 '듀얼 카메라'…차별성 충분

S펜은 일반 펜과 같은 사용성과 편의성 제공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이제 사용자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확장했다.

갤노트8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브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접 움직이는 이미지를 제작해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S펜으로 사진에 이모티콘을 입히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최대 15초 분량으로 제작할 수 있다. 대화 중에도 쉽고 빠르게 자신의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만 꺼내면 빠른 필기가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도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화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메모 내용 수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최대 100페이지까지 메모 작성이 가능하다.

아울러 '돋보기'를 통해 원하는 부분에 ‘S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으며 '번역기'를 통해 단어뿐 아니라 문장 번역도 가능하다. 금액, 길이, 무게 등 단위 변환도 가능하다. S 펜 자체도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까지 갖춰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갤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적용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듀얼 카메라에 OIS 기술을 적용, 카메라가 흔들리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갤노트8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카메라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고 원하는 만큼 아웃 포커스 강도 조정도 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한번의 촬영으로 풍경과 인물 사진을 모두 찍을 수 있는 듀얼 캡처 기능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갤노트8은 6.3형(160.5mm)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풍부한 몰입감과 한 단계 진화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18.5:9 화면 비율은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며 '앱 페어' 기능을 통해 자주 함께 사용하는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갤노트8은 6GB RAM, 10nm 프로세서, 최대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갤럭시S8에서 새롭게 선보인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를 지원한다. 또한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음향 전문 브랜드 AKG에서 튜닝한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예판 첫날 '39만5000대'…"반응 좋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갤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 들어간 갤노트8의 첫날 예약 판매량은 39만500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총 사전예약 판매량은 40만대 가량이다. 갤노트7의 전체 사전예약판매량 기록을 갤노트8은 하루 만에 육박한 셈이다.

사전 구매 고객들은 15일부터 우선적으로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일부 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갤노트8 사전예약은 256GB 모델 비중이 35%, 64GB 모델 비중이 65%였다. 대용량 모델이 15만원가량 비싸지만 3분의1 이상이 이를 선택했다.

갤노트8 64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09만4500원이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5만4000원이다.

사전 판매는 전국 3800여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노트8 구입 후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