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3분기와 4분기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62조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4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사업부가 디램(DRAM)과 낸드(NAND) 물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3.3% 증가한 70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4.6% 개선된 16조6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전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0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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