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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제한적 실적 회복…목표주가 하향-NH투자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7-09-13 07:46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제한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하향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희 연구원은 "국내 제약 부문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국내 화장품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글로벌 브랜드향 수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중국 현지 사업은 내년 하반기 신공장 본격 가동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7% 증가한 1886억원, 영업이익은 4.4% 오른 162억원으로 2분기 영업이익 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며 "다만 그 폭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원브랜드숍 히트제품 부재와 중국인 관광객 수요 급감에 따라 주문이 감소하는데다 산업 전반의 성장 가시성이 낮아지면서 주문 단위도 조금씩 축소될 것"이라며 "또 수익성이 좋은 화장품의 해외 수출은 2분기 이후 핵심 글로벌 브랜드들의 재고 조정 이슈가 계속되면서 매출 감소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분기에 11%로 낮아진 북경 법인의 매출 성장률도 단기에 크게 회복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고객 커버리지를 북경에서 상해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당분간 평균 납품단가 하락과 비용 부담 증가 불가피하고 강소성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7월까지는 이런 현상 반복될 가능성 존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