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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바뀐 KDB산업은행…이동걸號, ‘넘버투’ 후속 인사에 ‘이목집중’

  • 송고 2017.09.13 10:23 | 수정 2017.09.13 10:27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이동걸 신임 산은 회장, 11일 취임…인사 및 조직개편 예고

신형철 감사 임기만료 속 성주영·임해진 부문장도 연말 임기끝나

이동걸 신임회장 취임으로 산업은행 조직에 변화가 예고된다.ⓒ백아란기자

이동걸 신임회장 취임으로 산업은행 조직에 변화가 예고된다.ⓒ백아란기자

KDB산업은행의 새 사령탑이 결정되면서 조직개편 및 후속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인자로 불리는 상근감사와 일부 부문장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부행장급 인사에도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신임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문재인 정부 인사 중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로 꼽히는 이 회장은 투명한 절차에 따른 구조조정과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추진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국가경제와 대상기업에 최선이 되는 판단 기준과 엄정한 원칙하에 투명한 절차에 의해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성장 분야의 육성,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전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의 국정과제가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KDB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책은행 기관장으로서 금호타이어 등 기업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과 같은 당면한 금융 과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인사와 조직개편에도 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산업은행은 1월과 7월에 정기인사를 실시한다.

하지만 지난 7월 정기인사 당시 임원 인사가 나지 않은데다 지난해 9월 이대현 수석부행장과 백인균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깜짝 승진시킨 전례가 있어 올 하반기에도 일부 임원진 교체 인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현재 산업은행 부행장은 9명으로 성주영 기업금융부문장과 임해진 심사평가부문장이 올 1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들 부행장은 지난 2014년 부임해 기본 임기 2년에 1년 연장이 가능한 ‘2+1’ 임기를 채운 상태다.

이 때문에 올 하반기 일부 부행장급 인사가 점쳐진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신성장 산업 육성, 생산적.포용적 금융 강화 등의 과제가 산적한 만큼 이에 따른 국책은행 조직체계와 역할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이와 함께 은행의 업무와 회계를 감사하는 역할을 맡는 감사도 새롭게 선임해야 한다.
신형철 감사의 경우 지난 4월 10일자로 임기가 끝났기 때문이다.

신 감사는 현재 산은 감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신임 감사에 대한 임면권을 금융위원회가 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신 감사는 새로 선임된 이사가 취임할 때까지 감사직을 맡고 있는 상태다.

한편 국책은행의 감사는 올해 전부 물갈이 될 예정이다.
신 감사에 이어 공명재 한국수출입은행 감사와 이수룡 IBK기업은행 감사 또한 각각 올 9월과 10월 임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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