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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7가지 맞춤보관 '김치플러스'…신선함·효율성↑

  • 송고 2017.09.13 10:00 | 수정 2017.09.13 09:3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17가지 맞춤보관기술…새로운 김치냉장고 기준 제시

풀 메탈쿨링·미세정온 기술로 냉기 손실 최소화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빌트인 슬림 디자인

강화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기준 적용, 1등급 획득

삼성전자가 13일 김치와 식재료를 맞춤으로 보관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를 출시했다.

김치플러스는 김장철과 같이 김치 보관량이 많은 시기에는 풀 메탈쿨링으로 ±0.3℃ 이내 오차 범위의 온도를 유지해 땅속과 같은 환경에서 김치맛을 지켜준다.

반면 김치 보관량이 적은 시기에는 냉장고 저장이 어려웠던 열대과일과 뿌리 채소 등까지 최적 상태로 보관해주는 신개념 냉장고다.

'김치플러스' 제품컷.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제품컷. ⓒ삼성전자

◆저염 김치부터 뿌리채소까지…17가지 맞춤 보관·맞춤 숙성

김치플러스의 중·하칸 메탈쿨링 서랍은 '6단계 김치 보관' 기능에 '11가지 식품 보관' 기능이 더해져 총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6단계 김치 맞춤 보관 기능으로 소금 함량에 따른 일반 김치와 저염 김치를 구분해 각각 3단계(강냉·표준·약냉)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다.

또한 식재료 특성에 따라 상온 보관, 와인 셀러 등 각기 다른 공간에 보관하던 것을 김치플러스의 11가지 식품 맞춤보관 기능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보관할 수 있다.

11가지 식품 맞춤보관은 △일반 △채소·과일 △음료 등 3가지 냉장보관 모드와 △강 △중 △약 △육류·생선 등 4가지 냉동보관 모드, △곡류 △장류 △감자·바나나 △와인 등 4가지 생생보관 모드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생생보관 모드로 감자, 바나나, 키위 등을 보관하면 쉽게 무르지 않고 최대 3주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맞춤 숙성기능으로 △최대 31배 유산균 수를 늘려주고 아삭함을 지켜주는 '저온쿨링숙성' △15도로 숙성해 2~4주 안에 새콤달콤한 김치를 먹게 해주는 '상온숙성' △별미 김치를 더 맛있게 숙성해주는 '동치미·깍두기 숙성' 등 전문 숙성 모드가 탑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갓 담근 김치부터 별미 김치까지 최적의 김치 숙성 알고리즘을 통해 최상의 김치맛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풀 메탈쿨링'으로 신선함 오래

김치플러스는 냉장고 상칸 천장과 후면 전체에 메탈을 적용해 땅속과 같은 환경을 구현했다. 메탈쿨링 선반과 메탈쿨링 커튼으로 이뤄진 '풀 메탈쿨링' 기능은 ±0.3℃의 정온을 유지해 김치맛을 더욱 살려준다.

또한 '중·하칸 메탈 쿨링 서랍', 'New메탈쿨링김치통' 등 제품 전체에 초정온 유지를 위한 메탈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New메탈쿨링김치통은 배추 길이에 딱 맞춘 폭으로 김치를 가지런히 담을 수 있어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 김치통 보다 냄새 배임이나 색 배임도 거의 없어 편리하다.

◆폭은 줄고 용량은 늘어…효율 극대화

김치플러스는 기존 M9000 모델보다 너비는 11cm 줄고 내부 수납 용량은 17ℓ 가량 늘어났다.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내부 공간을 늘려 효율성을 높인 것.

또한 굴곡 없이 깔끔한 플랫 디자인과 디스플레이가 중칸 서랍 안에 숨겨진 히든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제품의 격을 살려 준다.

김치플러스 상칸은 중간벽 없이 와이드하게 설계돼 부피가 큰 제품도 통째로 넣을 수 있고 도어가드 공간도 대폭 커져 다양한 크기의 병을 보관하는데 용이하다.

이 밖에도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기존 대비 최대 26%까지 연간 에너지 사용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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