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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고성능 컴퓨팅 전략 공개…"하이브리드 IT 구현 회사 목표"

"인텔리전트 엣지가 형성한 시장 위한 서비스 필요"
HPE SGI 8600 등 민첩·보안 강화 컴퓨팅 제공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등록 : 2017-09-13 14:38

한국HPE는 13일 과학과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고성능 컴퓨팅(HPC) 전략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한 'HPE 아폴로 6000 Gen10' 및 'HPE SGI 8600 워크로드'는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성을 감소시키고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폭발적인 데이터의 성장 및 정교해지는 HPC, AI 알고리즘의 결합은 스케일러블 프로세싱 성능을 필요로 한다. 컴퓨팅 성능은 물론 민첩성과 보안 및 유연성을 최대화하면서도 동시에 에너지 소비량 및 공간 사용량을 줄이고 미래 기술 투자 계획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지식도 보유해야 한다.

함기호 한국 HPE 대표는 "오늘날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은 최적의 성능 및 효율성 그 이상"이라며 "HPE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최적화된 시스템,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 역량을 통해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컴퓨팅과 IoT 등은 시대 변화에 맞춰 하이브리드로 갈 것"이라 예측하며 "HPE는 인텔리전트 엣지가 폭발적인 시장을 만들거고 이를 위해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전제로 전략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함 대표는 또한 "HPE의 전략은 단순하다. 하이브리드IT를 잘 구현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포인트넥스트라는 서비스 조직을 브랜딩해서 구현한다는 기본 전략을 가지고 잇다"고 설명했다.

▲ HPE SGI 8600 시스템.ⓒHPE
이를 위해 출시된 'HPE SGI 8600 시스템'은 HPE가 SGI를 인수한 이래 최초로 공동 개발된 시스템이다. 수냉식 페타스케일 시스템으로 기존 SGI ICE XA 아키텍쳐 기반으로 과학과 엔지니어링, 국가 안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축됐다.

업계 최고 속도의 병렬 프로세싱 성능과 통합 스위치 및 하이퍼큐브 기술을 사용해 스위치 없이도 1만개 이상의 노드로 확장이 가능하다. 업계 표준에 기반해 다양한 옵션과 유연성도 제공한다.

'HPE 아폴로 6000 Gen10'은 공냉식 상업용 차세대 대형 HPC 플랫폼으로서 랙(rack)당 300개 이상의 테라플롭(teraflop), 높은 랙 스케일(rack scale) 효율성과 탁월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도록 재설계됐다.

보안 위협을 막기 위해 적용된 '실리콘 루트 오브 트러스트'는 가장 보안 기능이 뛰어난 HPC 시스템을 자랑한다.

안전성과 접근성, 서비스 및 관리 기능은 업계 최고 수준이며 어플리케이션 라이선싱 또한 높은 수준이다. 이미 글로벌 화학회사 바스프가 HPE 아폴로 6000 Gen10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수개월씩 걸렸던 컴퓨터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시간을 며칠 내로 단축하고 제품 출시에 소요되는 평균 기간 및 비용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