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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개인 순매도에 하락 마감…'네 마녀의 날'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

LG화학 종가 40만원 돌파…코스닥도 동반 하락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7-09-13 17:28

▲ ⓒ연합뉴스
코스피가 13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우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22%) 내린 2,360.1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1억원, 개인은 60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41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로 역부족이었다.

14일 선물·옵션, 개별주식 선물·옵션 등 네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가 0.04% 오른 248만1000원으로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자사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와 '도시바 메모리' 매각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1.34% 올라 7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실적 안정성과 배터리 부문 고속 성장 기대감에 처음으로 종가 40만원을 돌파했다. 종가는 4.49% 오른 40만7500원이었다.

또 두산이 연료전지사업 활성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닷새째 상승하며 장중 14만원으로 신고가를 썼다.

그러나 POSCO(-1.77%), 삼성물산(-1.55%), 현대차(-1.47%), 삼성생명(-0.87%), NAVER(-0.82%), 한국전력(-0.49%), 신한지주(-0.41%)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가 나타났고 전체적으로는 252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삼화전자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253개 종목이 상승, 54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마감한 종목은 70개,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피 전체 거래량은 3억1520만주, 거래대금은 5조885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다시 660선을 내주며 659.0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44%) 오른 662.94로 시작해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61%), 메디톡스(2.23%), SK머티리얼즈(2.11%) 등이 상승했고 코미팜(-2.05%), 신라젠(-1.90%), 바이로메드(-0.86%) 등은 하락했다.

나노스는 주식분할 소식에 11.41% 오른 1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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