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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지속가능경영대상' 녹색 기업 선정

  • 송고 2017.09.14 14:57 | 수정 2017.09.14 14:57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아시아 최고 녹색 기업 선정으로 지속가능경영 위한 입지 강화

유엔 '지속 가능 발전' 위한 목표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 마련

'2017 지속가능경영대상(Sustainable Business Awards, SBA)'에서 후지제록스 아시아 태평양(Fuji Xerox Asia Pacific) 세키네 이사무 사장(오른쪽)이 '최고의 녹색 기업(Best Green Company)' 상을 수상하고 있다.ⓒ한국후지제록스

'2017 지속가능경영대상(Sustainable Business Awards, SBA)'에서 후지제록스 아시아 태평양(Fuji Xerox Asia Pacific) 세키네 이사무 사장(오른쪽)이 '최고의 녹색 기업(Best Green Company)' 상을 수상하고 있다.ⓒ한국후지제록스

한국후지제록스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 지속가능경영대상(Sustainable Business Awards, SBA)'에서 후지제록스 아시아 퍼시픽(Fuji Xerox Asia Pacific Pte Ltd)이 '최고의 녹색 기업(Best Green Company)'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글로벌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사가 2012년부터 주최하는 행사로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한다.

후지제록스는 1995년 재생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2004년에는 자원 사용 극대화, 사용된 품목 수거, 부품 재활용 등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을 목표로 하는 국제 통합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0년 이후에는 99.5% 이상의 자원 재활용 비율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17 지속가능경영대상의 '폐기물 관리와 자원 생산성(Waste Management and Material Productivity)' 부문 우수기업으로 2회 연속 선정되며 '최고의 녹색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환경 경영 기업으로써 인정받은 것은 물론 '유엔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17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한 발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후지제록스는 유엔 환경 프로그램(UN Environment Program)인 '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의 통제에 관한 바젤 협약(Basel Convention on the Control of Transboundary Movements of Hazardous Wastes and Their Disposal)'에 따라 자체 '통합 리사이클링 시스템(Integrated Recycling System)' 도입 및 운용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특히 한국후지제록스는 2011년 6월부터 인천 개발생산본부에 재제조·재자원화를 위한 리사이클 센터를 구축해 국내에서 회수된 제품의 99.9%를 재제조 또는 재자원화 함으로써 환경 경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년 약 1만대의 복합기를 재자원화하며 철, 알루미늄, 구리, 플라스틱, 유리 등 33개 세부 카테고리로 분류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한국후지제록스는 제품 기획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통합 자원순환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자원순환 시스템 가동 이후 4년 연속 폐기율 '0'(제로)를 달성하는 한편, 2020년까지 이탄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3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대내외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 장은구 부사장은 "후지제록스는 환경친화적 경영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자원순환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개발과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한국후지제록스도 인천 개발생산본부를 중심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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