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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스마트공장 중심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 투어포럼' 개최

한국형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견(예비)기업의 대응전략 논의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등록 : 2017-09-14 15:05

▲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14일 대전 리베라 유성 호텔에서 중견 및 예비중견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차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 투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호남 영남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포럼은 중견(예비)기업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정부(산업부) 및 관련 연구기관과의 의견 교류를 통해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우수 중견(예비)기업을 초청,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스마트공장 구축 및 지원방안과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아울러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을 주제로 축사를 했다.

이어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4차 산업혁명 코리아루트’란 주제로,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제조업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혁신’ 발표를 통해 다양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와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동걸 신임 산업은행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기존 기술 및 산업들의 융합을 통한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향후 우리 경제와 기업의 성공에 중요한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산업은행은 신성장산업 지원자금 및 금융솔루션 제공으로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산업은행은 중견(예비)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목표를 전년대비 3조원 증가한 26조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과 관련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자금 10조원(전년대비 4조원 증액)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포럼 이후 산업은행 금융을 토대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하나마이크론(주)을 방문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하나마이크론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기업이 되기를 당부하며, 산업은행의 관련 금융상품 및 지원제도를 현장에 맞게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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