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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없었던 '네 마녀의 날'…11거래일만의 2370선 회복

  • 송고 2017.09.14 16:30 | 수정 2017.09.14 16:3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네 마녀의 심술(쿼드러플위칭데이)'은 없었다. 코스피가 선물·옵션 만기에 따른 매물이 예상보다 적게 출회되면서 11거래일만에 2370선을 회복했다. 개인 매수가 지수를 견인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60.18)보다 17.48포인트(0.74%) 오른 2377.66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37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30일 2372.29로 장을 마감한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6포인트(0.23%) 오른 2365.54로 개장했다. 236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32억원어치를, 기관은 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장중 내내 순매수세를 유지하며 191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장 전문가는 "국내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미국 증시 호조,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쳤다"며 "매수차익 거래 잔고 청산 대기물량 압박이 있었으나 당초 우려보다는 적었다"고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57%), 서비스업(1.94%), 의료정밀(1.69%), 전기전자(1.31%) 등의 강세를 보였다. 제조업(0.91%), 은행(0.89%), 운송장비(0.81%)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통신업(-2.73%), 운수창고(-1.94%), 철강금속(-1.72%), 종이목재(-0.48%)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POSCO(-2.85%), LG화학(-0.12%)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장사업 강화 소식에 1.37% 오른 251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월25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250만원대를 회복했다.

NAVER(4.94%)와 현대차(2.24%)가 크게 올랐고 SK하이닉스(1.45%), 신한지주(1.95%), 삼성생명(0.87%), 한국전력(0.49%), 삼성물산(0.39%) 등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약업종의 전반적인 강세와 맞물려 6.93% 오른 3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32만5500원까지 올라 장중,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5포인트(0.95%) 오른 665.3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06포인트(0.16%) 오른 660.15로 시작해 장중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원, 33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 신라젠은 20%대 급등하며 4만6500원에 마감했다. 52주 신고가다.

셀트리온(2.75%), 메디톡스(2.24%), 셀트리온헬스케어(0.85%), 휴젤(0.67%), 코미팜(0.56%) 등 제약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1원 오른 1132.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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