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면적 863㎡…지상19층 총 170세대
서울 용답동 청년주택 사업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장한평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장한평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동구 용답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지난 3월 31일 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바 있다. 이후 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사업계획결정 절차를 6개월 만에 완료했다.
용답동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863㎡의 소규모 사업지로, 기본 용적율(800%) 적용 등을 통해 지하3층·지상19층 총 170세대로 탈바꿈 한다.
본 사업지는 장한평역 5번 출구에 인접한 초역세권 부지로 지하철 5호선을 통해 강남북 도심까지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연내 성동구에서 건축허가를 득하고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 접수된 비촉진대상 7개 사업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완료 후 사업계획 결정고시를 준비 중에 있다"며 "역세권 지역내 소규모 토지 개발을 통한 청년주택 본격 공급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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