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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6주만에 상승 전환

  • 송고 2017.09.15 11:22 | 수정 2017.09.15 11:22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잠실5단지 영향…재건축 아파트값 0.11% 상승

강화된 부동산 규제로 일반 아파트값 상승폭↓

강남의 재건축 단지 모습ⓒEBN

강남의 재건축 단지 모습ⓒEBN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6주 만에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주 보합세를 기록했던 재건축 아파트는 0.11% 상승하며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을 견인했다. 8.2부동산대책 발표 후 약세를 보였던 흐름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정비계획안 통과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이번주 서울 매매가격은 재건축의 상승 반전과 일반아파트의 오름폭 축소로 지난주(0.05%)와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며 0.0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8.2대책 후 가장 먼저 약세를 보였던 강동구 둔촌주공 하락이 멈춰 섰으며 강남구 개포주공은 가격 낙폭이 줄어든 영향이 더해졌다.

반면 서울 일반아파트값은 0.03%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상승폭이 줄었다. 강화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주택구매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서울은 △광진(0.19%) △구로(0.17%) △강동(0.15%) △송파(0.09%) △서대문(0.08) △성동(0.07%)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광진은 자양동 한양이 2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으며 잠실 5단지가 1000만~5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9.5부동산 추가대책 발표로 부동산 규제 선상에 오른 신도시(0.02%)와 경기·인천(0.03%)은 가격 움직임이 크지 않는 상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분당구와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선정된 안양, 고양 등은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눈치보기에 들어가면서 문의와 거래가 뜸하다.

신도시는 △평촌(0.10%) △산본(0.06%) △판교(0.03%) △분당(0.02%) △위례(0.02%) △일산(0.01%) △중동(0.01%)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11%) △안양(0.09%) △인천(0.06%) △부천(0.06%) △고양(0.05%) △김포(0.05%) △파주(0.04%) △남양주(0.03%) 순으로 올랐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6년 만에 부활한 투기과열지구가 한 달 만에 두 곳이 추가될 정도로 규제의 속도가 빨라졌지만 매도자나 매수자 눈치보기만 심화되는 분위기"라며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등이 다음달로 연기된 가운데 부동산정책에 추가적인 변수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으로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가격변동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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