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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취업전쟁 '개막'…하반기 공채 본격 돌입

  • 송고 2017.09.17 11:13 | 수정 2017.09.17 11:2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자기자본 기준 5대 증권사만 300명 이상 채용 나서

중소형사까지 합치면 하반기 채용 500여명 이를 듯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5위권인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대 대형 증권사의 하반기 공채 인원만 최소 302명이다.ⓒ데일리안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5위권인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대 대형 증권사의 하반기 공채 인원만 최소 302명이다.ⓒ데일리안

올해 증시 호황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린 증권사들이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대 대형 증권사들이 올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섰다. 선발 인원수는 총 300여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우선 NH투자증권은 이달 중 공고를 내고 대졸과 고졸 신입사원 3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NH투자증권은 그 동안 수시로 경력직 인원만 채용해왔다. NH투자증권의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합병 이후 처음이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쳐져 올해 공식 출범한 KB증권도 통합 이후 처음으로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26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본사와 지점에서 일할 영업·관리·정보기술(IT) 직군 인원 60명을 두 차례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인 한국투자증권 역시 올해 신입 채용 인원을 작년보다 늘렸다. 작년에는 상반기 40명, 하반기 80명 등 모두 120명의 신입 직원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 64명을 뽑았고 하반기 공채에서 100명을 충원한다.

삼성증권도 작년보다 채용 인원을 늘렸다. 지난해 신입과 경력을 합쳐 130명을 채용한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신입·경력직 130명을 고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두 자릿수 신입 직원을 더 뽑는다.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작년에 신입 83명과 경력 120명 등 모두 203명을 채용했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채용한다. 앞서 상반기에 100명을 뽑았고 하반기에도 신입 50명과 경력 50명 등 100명가량을 선발한다.

다른 증권사들도 하반기 채용을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 채용 규모는 500여명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매년 9∼10월께 공고를 내고 신입 공채를 진행하는데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게 70명가량을 뽑을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8월에 선발한 채용형 인턴 20명 중에 상당수를 연말에 정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12월에 대졸자 공채로 12명을 뽑았다.

중소형 증권사 중 유안타증권과 교보증권이 하반기 공채를 통해 20명가량씩을 선발한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10명가량을 뽑았는데 올해는 채용 인원을 두 배로 늘렸다.

동부증권도 올해 10명을 선발한다. 한화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도 하반기 공채에서 각각 10명가량을 충원한다.

KTB투자증권도 조만간 하반기 신입 채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고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은 하반기 채용을 위해 인력 수요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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