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5.3℃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4.0 -2.0
EUR€ 1468.4 -4.1
JPY¥ 886.8 -1.9
CNY¥ 189.1 -0.5
BTC 95,777,000 378,000(0.4%)
ETH 4,691,000 118,000(2.58%)
XRP 785.6 2(-0.25%)
BCH 728,200 6,600(-0.9%)
EOS 1,240 30(2.4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두산인프라, 건설장비 제어 '두산커넥트' 북미 출시

  • 송고 2017.09.18 10:14 | 수정 2017.09.18 10:1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중국, 유럽 이어 주요 시장에 ICT 접목한 서비스 제공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허가로 내년 상반기 한국 출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를 북미시장에 출시했다. 내년 한국시장 출시를 목표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두산커넥트는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트럭 등 건설기계장비의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과 유압계통 등 주요 부품의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장 관리 및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이는 기존 '텔레매틱스 서비스' 대비 한차원 진화한 서비스 모델이다.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위성과 이동통신 등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위치정보 모니터링은 물론 장비 운영 및 작업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앞서 지난 2005년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시장에서 처음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유럽과 북미시장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현재 전세계 약 4만6000대의 장비에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2015년 그간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와 장비 데이터에 독자 개발한 기술을 접목해 업그레이드한 '두산커넥트'를 중국과 유럽시장에도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 시장에 두산커넥트를 출시함으로써 세계 주요 시장 대부분에 최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위치정보 사업자 허가를 취득하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약 100여 대의 시범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커넥트를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한국형으로 최적화하는 업그레이드 작업이 한창"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장비 운영 및 작업 환경 분석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18:57

95,777,000

▲ 378,000 (0.4%)

빗썸

04.24 18:57

95,602,000

▲ 324,000 (0.34%)

코빗

04.24 18:57

95,628,000

▲ 345,000 (0.3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