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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리아 난민 어린이 위한 '스마트 스쿨' 개소

  • 송고 2017.09.18 11:00 | 수정 2017.09.18 09:51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스마트폰·태블릿·전자칠반 등 첨단 교육환경 제공

요르단 암만 초청 교육 및 난민생활 체험 VR컨텐츠 전시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캠프에 '스마트 스쿨'을 개소하고 난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자타리 난민캠프의 마카니 교육 커뮤니티 센터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지원한다. 스마트스쿨은 난민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전자칠판, 헤드폰 등이 연계된 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5~24세 난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와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스쿨 개소식에는 유니세프(UNICEF) 산하 NGO인 '릴리프 인터내셔날'과 자타리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낸시 윌슨 릴리프 인터내셔날 CEO는 "자타리 캠프의 수많은 난민 어린이들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습에 대한 열정을 마음 속 깊은 곳에 지니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스마트 스쿨을 통해 이들이 더 많은 기회와 더 큰 꿈을 펼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삼성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레반트법인은 시리아 난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개소식 외에도 자선단체인 '하야 재단'과 협업해 '삼성 디스커버리 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난민 어린이들을 암만 시내에 위치한 교육센터에 초청해 문화와 예술 교육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난민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VR 컨텐츠를 제작해 요르단 암만 시내의 쇼핑몰에서 전시 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이창섭 레반트 법인장은 "2012년 개소한 자타리 난민캠프는 현재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8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 중인데 교육시설이 부족해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스마트 스쿨을 통한 교육으로 난민 어린이들이 더 큰 꿈과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72개국에서 약 857개의 다양한 '스마트 스쿨'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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