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 26명은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대구 북구청이 추천한 13개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총 1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작업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자원 봉사를 하는 한편, 겨울철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자 열감지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각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며 “지역 봉사단들도 주변 어려운이웃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물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지역의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대전.대구.부산 광역시의 재난 위기가정을 찾아 임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까지 총 93개 가구를 도왔다. 오는 11월에는 광주광역시에서도 해당 구청의 추천을 받아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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