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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제안 3D프린팅 분야 2종 국제표준으로 개발

  • 송고 2017.09.18 11:51 | 수정 2017.09.18 11:53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3D프린팅 국제표준화 총회에서 의결 예정

제조업 품질향상 및 의료 부작용 축소 기대

[세종=서병곤 기자] 우리나라가 제안한 '3D프린팅에서 방출되는 미세먼지의 방출량 측정방법'과 '의료용 3D프린팅을 위한 의료영상 데이터의 최적화 방법'이 국제표준으로 개발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표준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제10차 3D프린팅 국제표준화 총회(ISO/TC 261)에서 이같이 의결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작업반(WG) 및 특별그룹(AHG), ISO/ASTM 공동작업반(JG) 등 총 23개 표준화 회의가 진행되며, 독일,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2개국 1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센트롤, 조선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3D융합산업협회 등 10개 기관, 1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가 제안해 개발되는 3D프린팅에서 방출되는 미세먼지의 방출량 측정 방법은 개인들이 사용하는 3D프린터 중 소재를 압출(壓出)하는 방식의 3D프린터에서 방출되는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보건환경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측정방법이다.

이 표준은 3D 프린팅 사용에 따른 호흡기 질환 등 안전성 평가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하고, 국내 3D 프린팅 제조업체에 활용돼 품질향상이 기대된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문영래 교수가 제안한 의료용 3D프린팅을 위한 의료영상 데이터의 최적화 방법은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사진(CT) 등의 영상데이터 치수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 표준으로서 수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국표원은 3D프린팅 분야 국제표준 개발과 더불어 적층제조 용어 등 6종을 내년까지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해 3D프린팅 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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