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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일본 합작사 설립…"CDR 기반 무해화 솔루션 확장"

  • 송고 2017.09.18 14:39 | 수정 2017.09.18 14:4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소프트캠프재팬-치에루-벤처브릿지 3사 합작 '실덱스' 설립

문서보안 특화 기술력 일본 시장서 인정…해외 진출 가속도

소프트캠프는 일본 자회사 소프트캠프 재팬과 일본 파트너사 치에루(Chieru) 및 벤처브릿지 등 3개사가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 '실덱스(SHIELDEX)'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프트캠프재팬-치에루-벤처브릿지 3사는 개발·영업·컨설팅 등 각 회사의 경쟁력을 융합해 일본 보안 환경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무해화 솔루션을 공공기관은 물론 교육 시장에 판매하는데 우선 집중할 방침이다.

소프트캠프 관계자는 “일본도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정보유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망분리 규정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외부에서 유입되는 파일에 대한 무해화 처리가 중요한 요건으로 지침화 돼 관련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소프트캠프는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기술 기반의 무해화 솔루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본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신설 회사명도 무해화 솔루션 실덱스(SHIELDEX) 제품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이는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문서파일 내 악성코드를 무해화하고 재구성해 안전한 문서만 내부로 들여보내는 솔루션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사이버 공격에 악성문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되는 상황에서 문서보안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소프트캠프의 역량이 일본에서도 인정받았다”며 “문서 관련 보안기술을 발판으로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치에루는 일본 상장사(JASDAQ)로 소프트캠프 창립이래 지난 18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파트너다. 교육용 소프트웨어·교재·장비 개발 및 판매 사업이 주력이다.

벤처브릿지는 일본 IT 비즈니스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업체다.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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